자전거 휠 트루잉, 디싱(Wheel Truing, dishing) - 휠 쏠림 해결

스포크가 문제가 있어 자가 정비를 했는데, 바퀴가 한쪽으로 쏠린다.

찾아보니 디싱이라는 작업을 해줘야 한다. 그렇지만 도구가 비싸다.

그래서, 버니어 캘리퍼로 휠이 가운데 오도록 전체적으로 스포크 텐션을 조정한다.

(쏠린 방향 반대쪽으로 전체적으로 텐션을 올려주었다.)

 

집에서 간이로 하는 휠 투루잉과 디싱은 정밀하지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함을 목표로 한다.

정밀한 도구는 비싸다. 그래서 싼 것을 이용한다.

 

텐션미터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음. 변환표까지 있지만 믿을 수 없으므로 상대 값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간이 트루잉 도구 - 알리익스프레스 샀음. 없어도 케이블 타이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있으면 편하다. 대략 4.5달러 정도

디싱 - 공구가 없으니 집에 있는 버니어 캘리퍼로 장착된 상태에서 바퀴가 가운데 오는지 잰다.

 

완전 노가다 작업이므로 내 자전거에 대한 애정을 기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하지 않는다.

하지만, 뚱뚱한 관계로 트루잉은 가끔 주기적으로 해줘야 할 듯.

 

평균에서 20% 이상 편차가 생기지 않으면 되는 것 같은데, kgf 환산값의 20%이다.

또한, 텐션미터 값이 커질 수록 kgf값도 많이 커진다.(1차 함수 아님)

그러므로 엑셀에 있는 +-20% 상한은 참고만 한다.

 

보기 편하게 엑셀을 만들었다. 이거 없으면 불편...

내 자전거 정비.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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